출장겸 여행으로 나가는 해외.
해외를 나가기 위해서는 외화 환전이 필요한데, 일본이나 중국, 유럽은 현지 통화를 준비하겠지만, 동남아의 경우에는 보통 달러를 준비한다.
달러를 준비해서 현지 통화로 환전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환전 방식은 은행 앱을 주로 사용한다. (신한은행 쏠)
큰 금액을 바꾸는 것도 아니고, 주로 2,000불 이하로 모바일 금고에 쌓아두었다가 해외 나갈때 은행이나 공항 ATM기에서 수령하는 식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
요 며칠 사이에 환율이 크게 내려서 조금씩 환전을 했다.
6월 13일 16:55 기준으로 하나은행에서 고시된 원달러 환율은 1273.5 원..
1300원 밑으로 내려 갈때부터 환전 해야지! 하고서 조금씩 환전을 했는데, 앞으로 더 내려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당분간은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까지 환전한 내역이다. 1500~2000달러를 생각하고 있다.
1301.97원에서 500달러
1297.76원에서 200달러
1284.84원에서 300달러
우대적용환율(우대율)이 90% 되는 것보다 중요한게 환율 자체가 내리는 것이라는것을 다시금 느낀다.
환전해둔 1000달러는 1,295,989 원, 평균 환율 1298.99원.
현 시각 고시 환율 1273.5원으로 했다면, 1,273,500 원일테니 22,489원 차이가 있다.
출장, 여행자 입장에서는 1500~2000달러 정도밖에 안되는 금액이라 환율 손해를 본다해도 5만원내외지만... 왠지 기분 차이가 생기는것 같다. 마치 기름값 어디가 더 저렴하다~ 해서 일부러 주유소를 찾아가는 느낌같은?
이런 환전같은 작은 부분도 일상의 재미가 될 수 있으니 챙겨보도록하자. 1~2원 차이로 도파민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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