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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9

[건강정보] 식이섬유(dietary fiber)는 많이 먹으면 좋을까? 사과를 먹다가 문득 사과에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많아서 몸에 좋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아서 몸에 좋다'라는 말.... 그럼 식이섬유가 몸에 좋은 영양소라는 말인가? 사실, 식이섬유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아닙니다. 우리 몸에서 흡수를 못하는 성분이죠. 식이섬유란? 식이섬유(fietary fibre(fiber)) 또는 식이 섬유소는 식물체에서 유래된 성분 중에서 사람의 체내 소화효소로는 분해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고분자 탄수화물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피디아 식품 중에는 채소, 과일, 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있는 섬유질 또는 셀룰로스로 알려진 성분이 바로 식이섬유입니다. 식이섬유는 사람의 일반적인 소화효소 체계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는 딱히 도움이 되지.. 2023. 10. 26.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과 아이들의 심리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시간..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세이브 더칠드런)와 아이들의 심리에 대해 생각해 보기 오전, 잠시 차에서 이동을 하며 라디오를 들었습니다. 마침 아이들의 행동과 심리에 대해서 상담을 하는 코너가 나오더군요. 잠깐 이동하는 시간에 들은 내용이라 불과 10여분 남짓 듣고 끝냈지만... 시간이 지나고, 여유가 생기니 조금은 깊게 생각하게 됩니다. 라디오를 들으며 가장 충격적으로 남아있는 부분은 바로... 아이들이 미래를 어둡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른들이 평상시 일상적으로 하는 말 한마디, 행동들이 아이들에게는 '나도 저렇게 될 수 있구나'라고 은연중에 인식을 시키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말들, 장난처럼 하는 말들.. 엄마(아빠) 말 좀 들어라 빨리 숙제해라 똑바로 얘기해 봐 학교(학원) 안 가니? 이.. 2023. 10. 20.
[일상이야기] 엄마, 아빠라서 그럴까.. 겨우 청도반시 하나 사면서 드는 생각.. 며칠 전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접속하면 청도반시, 귤 등 농산물 판매하는 게 눈에 들어옵니다. 집 앞 마트를 가도 되고, 가까운 농산물도매시장을 들러도 금방 살 수 있는 상품들인데.... 자꾸만 보기만 합니다. 오전, 바쁜 시간이 지나고 나서 여유가 생겨서 네이버에서 한번 검색을 해봅니다. 주문할까? 말까?.. 작년에 씨 없는 청도반시를 먹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나서 살까 말까 고민이 됩니다. 그렇게 5분 정도 보기만 하다가 창을 닫습니다. 겨우 반시 하나 갖고 고민을 하다니..... 예전에는 제철음식들도 찾아보고, 일부러 찾아먹기도 하고 했었죠. 그런데 아이들이 있으니, 대부분의 음식은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찾아보게 됩니다. 생각난 김에 네이버에서 10월 제철음식을 살펴봅니다.. 2023. 10. 11.
[뉴스리뷰]무정차 방지 승차벨.전광판 시범사업을 보며.. 부의 추월차선을 읽으며 느꼈던 사업 아이템에 대한 고민.. 오늘 뉴스를 보다가 용인시, 버스정류장 무정차 방지 승차벨, 전광판 시범설치기사를 보게 되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결론은 무정차 민원을 없애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인데, 시 관계자가 언급하였듯,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 는 말이 와닿았다.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언스크립티드에서 언급되었듯이, 아이디어는 개선과 혁신에서 나오는데, 위의 사례가 바로 불편을 개선하는 아이디어이기 때문이다. 이 기사를 보며 든 또 다른 생각은... 바로 시, 군과 같은 지자체에 접수되는 민원(시민 불편 사항)을 분석한다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용인시의 무정차 버스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2023. 9. 27.
가치에 대한 생각. 가치는 상황에 따라 바뀐다. 가치란 무엇인가? 가치 -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1. 명사 사물이 지니고 있는 쓸모. 2. 명사 대상이 인간과의 관계에 의하여 지니게 되는 중요성. 3. 명사 인간의 욕구나 관심의 대상 또는 목표가 되는 진, 선, 미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사전적 의미의 가치란, 사물이 지니고 있는 쓸모를 말한다. 그런데 두 번째 의미를 보면, 대상이 인간과의 관계에 의하여 지니게 되는 중요성이라고 되어있다. 이게 무슨말일까? 중요성이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 아닌가? 그렇다. 가치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그 값어치가 바뀌는 것이다. 예를 들면, 생수 한 병이 있다. 단순한 500ml 생수 한 병... 마트에서 파는 가격은 대략 800원이다. 그런데, 이 생수 한 병은.. 일상에서는 800원인 생수 한 병이.. 2023. 9. 9.
온 가족이 함께 지키면 좋은 생활 규칙 (정리정돈) 온 가족이 함께 하면 좋은 생활 규칙 정하기 2020년에 집이 너무 정리가 안돼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다가 나름대로 규칙을 정해서 함께 지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규칙이다. 정말 상식적인 부분도 많은데... 이런 것조차 규칙에 넣었나 싶은 생각도 들 텐데.... 그만큼이나 집 정리가 안되고 있었기때문에 넣은 규칙들이다. 1. 자주 쓰는 물건은 가까이 (손닿기 쉬운 곳), 자주 쓰지 않는 물건은 멀리 2. 동선을 고려해서 물건배치, 가구배치, 이동 생각하기 3. 물건 두는 장소 정하기 4.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5. 비슷한 종류의 물건은 함께 모아두기 6. 식사 이후에는 식기 및 수저 등 물에 불려놓기(설거지하기 쉽게) 7. 설거지 미루지 말고, 그날 다 하기 8. 싱크대가 작다면, 냄비나 큰 그.. 2023. 9. 3.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설문조사 그리고 이혼 사유 기사를 보다가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다. 기사 내용은 이혼 남녀의 설문조사내용이다. 국내 결혼정보업체에서 돌싱남, 돌싱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주제는 바로 '전 배우자와의 결혼 생활 중 상대를 대하는데 있어서 아쉬웠던 점' 남성의 경우 점 더 너그럽게 대할 걸 - 29.1% 좀 더 격의 없이 대할 걸 - 25.2% 좀 더 따뜻하게 대할 걸 - 21.3% 좀 더 상냥하게 대할 걸 - 16.3% 여성의 경우 좀 더 상냥하게 대할 걸 - 32.2% 좀 더 따뜻하게 대할 걸 - 25.2% 좀 더 긍정적으로 대할 걸 - 20.9% 점 더 너그럽게 대할 걸 - 14.3% 분석 결과, 거의 모든 돌싱남녀가 결혼생활 중 상대방에게 좀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2023. 9. 1.
너는 나의 비타민.. 그리고 응원. 지친 일상.. 반복되는 하루.. 오늘도 똑같은 하루를 시작한다. 출근해서 모닝커피 한잔을 하고서 익숙하게 회사 메일을 살펴본다. 급한 업무부터 처리한 뒤 잠시 여유를 가져본다. 책상 한쪽을 보니 메시지가 있다. '오늘도 행복하셔' 그래. 고맙다. 행복하도록 해볼게. 메시지 하나 더.. '월요병 뻥차셔' 그래. 한주 잘 시작해 보자. 다음날.. 똑같은 일상.. 책상 한쪽.. 어제 그 자리에는 다른 메시지가 있다. '개피곤 날려버리셔' 그래. 힘내자. 다음날.. 똑같은 일상. 마찬가지로 또 메시지가 있다. '신나게 달리셔' 회식 있나? 금요일인가? 그래. 달려보자.ㅎㅎ 다음날 메시지... '근심걱정 던지셔' 피곤은 해도 근심은 없는데..ㅋ 다음날 메시지... '시험 합격하셔' ㅋ.. 시험 없는데... 다음날.. 2023. 8. 29.
아빠의 앨범 속 쿠폰.. 아빠의 앨범 속 쿠폰.. 예린이는 한창 예민한 고3이다. 동생 예준이와는 2살 차이. 부모님은 맞벌이라서 아침 일찍 출근하신다. 부모님이 벌써 출근하신 뒤, 예린이도 학교갈 준비를 한다.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익숙하게 식탁에 앉아 시리얼을 먹는다. 동생 예준이 몫도 같이 챙겨서 준다. 예린이보다 늦장을 부리며 일어난 예준이도 익숙하게 누나 예린이가 챙겨준 시리얼을 먹기 시작한다. 별로 대화는 없다. 시리얼을 먹다가 문득 식탁에 있는 탁상 달력이 눈에 들어왔다. 오늘은 8월 24일 금요일. 그런데 오늘 달력에 빨간색 동그라미가 되어있다. 엄마가 표시해두었나 보다. 무슨 날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념일인가 보다. 무슨 기념일이지? 생일인가? 예준이는 아니고... 엄마는 지났고... 아빠 생신인가?... 생각해.. 2023.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