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목표..디데이 위젯으로 5년 시한부 표시

자기 계발서적들을 읽으면서 종종 시한부라는 생각으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접하곤 한다.

나에게 남은 시간은 3년(또는 5년)입니다.

'남은 시간 후회하지 않고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이고, 그 시간이 오기 전까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자신의 꿈. 목표 달성에 대한 시한을 설정한 것이다.

책 읽기만 열심히 한다고 바뀌는 건 없다.
그래서 실천했다. 우선 꿈. 목표 달성을 위한 시한. 마감을 정했다.

비록 자기 계발 서적의 내용처럼 퇴사를 하고 모든 것을 멈추고 오로지 자신을 위한 사업을 시작할 각오는 없기에.. 현실적으로 노력하면 가능한 블로그 관리(주제는 건강. 의학. 자기 계발). 책(이야기) 쓰기.. 정도를 목표로 했다.

그리고 5년 시간을 설정했다.
설정한 어플은 The day before 디데이 위젯이다.
이미 결혼기념일. 아이들 생일 설정을 사용하고는 있었지만, 실제 내 목표를 위해 사용하는 건 처음인듯하다.

시간설정을 낮에 해두었는데,
8월 26일을 기준으로. 2028년 8월 25일. 5년으로 디데이를 설정했다.

30년-40년 이상의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 4-5년 동안 노력하자. 는 의미가 아니라...
5년 뒤에 나는 죽을 것이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로 시한부라는 표시를 했다.
5년 뒤에 나(목표)는 죽는다. 그리고 그 뒤에는 다시 3년(또는 5년)을 설정하고 또 다른 목표를 위해 살 것이다.

평범한 직장인(소득도 적다.)이 단순히 5년 만에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현실적인 타협으로 블로그.. 책(이야기) 쓰기 정도이니... 큰 성과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바뀌는 건 없으니까.. 성공도 그렇지만... 실패 역시 시도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실패에 대한 부담이 적을 때..  한 번이라도 더 사업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