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뇌 만들기를 위한 공부, 자기개발용 자격증 심리상담사 1급 합격(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 민간자격증)

나는 돈맹탈출을 위해서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다. 학교 다닐 때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의 공부가 아니라, 돈을 버는 요령, 방법, 돈을 버는 생각을 갖기 위한 공부. 그리고 이것을 간단히 말해서 뇌 최적화, 돈 버는 뇌를 만들기라고 부르고 있다.

주말에 빌린 책들도 뇌 최적화를 위해, 자기개발을 위해 읽는 것이고, 이와 함께 자격증도 찾아보고 강의를 들었는데, 5월 9일부터 시작했던 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의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공부가 그것이다.

심리상담사 1급은 총 22강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중 강의 수강율 60% 를 넘기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그동안 틈틈이 강의를 들으며 수강율 60%를 넘겨놓았는데, 시험응시가 가능하다고 알람이 떴다.

강의실 - 수강중인 과정 화면

나는 자기개발을 위한 공부로 한 것이기에 모든 강의를 들을 생각인데, 하단에 자꾸 시험에 응시하라는 팝업이 떠서, 결국 시험부터 응시하게 되었다. 시험 쳐놓고 나머지 보면 되니까.

응시 문제는 모두 20문인데, 기출문제 파일이 따로 제공되기 때문에 그리 어려울게 없다. 문제 푸는 시간은 제한시간 60분. 막상 문제를 보면 쉽다. 실제 푸는 시간은 10분 안팎일 것이다.

더군다나 온라인으로 시험치는 것이다 보니 오픈북처럼 기출문제에서 답을 찾아가면서 풀어도 풀 수도 있다. 

심리상담사 1급 옆에 있는 강의 진도율이 73%라고 나와있는데, 16강까지 들었다. 아직 6강이 남은 상태이다. 자격증 발급 여부를 떠나서 강의는 모두 들을 예정이다.
채점확인은 20문제 풀었던 결과인데... 체크 잘못해서 1개를 틀렸다. 어이없게 틀려서 좀 당황했다.

​하단의 메뉴도 자격증 신청하기로 메뉴화면이 바뀌었는데, 강의실 입장을 해보면 상단에 합격이라고 표시도 나온다.

심리상담사 1급 - 강의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던 시험에 응시하라는 팝업 문구 대신, 자격증 발급신청 문구가 나온다.

​자기개발 목적이라 공부만 해도 되지만, 스스로에게 '공부를 하면서 성과가 있다'하는 일종의 결과물과 보상을 주고자 자격증을 신청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많은 민간 자격증들 중 상당수가 강의 수강만 하면 나오는 자격증이 많은데, 시험이 있다고 해도, 내가 공부한 심리상담사 1급과 비슷하게 쉽게 딸 수 있는 구조이다.
그리고 수강료가 무료인 대신에 자격증 발급 시에 비용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영업방식에 대해서도 알고 있던지라, 처음 심리상담사 1급을 시작할 때에도 자격증 발급 비용이 꽤 하겠구나~ 하고 짐작했었다.

자격증 신청 화면

자격증 발급 신청으로 넘어가니 금액이 나왔는데, 90,000원.

대략 '5만원 정도면 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자격증 발급비용이 비쌌다.
그래도 22강에 걸친 강의가 있으니, 쿨하게 발급 신청 진행.

발급 신청하려니, 개인정보 입력이 안돼서 발급 진행이 안된다고 나왔다. 

회원가입을 네이버로 간편가입하여 진행을 했는데, 자격증 발급 전까지(실제 비용 청구를 하기 전까지)는 무료로 이용하는 것이라 개인정보 필요가 없어서, 실제 결제하려고 하는 지금에서야 개인정보 수정요청이 나왔다.

회원정보 수정 화면

회원정보 수정 진행.

결제 화면

결제까지 완료.

발급 신청완료 화면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어떻게 보면 9만원으로 자격증 하나 샀다 할 수도 있다. 국가 공인 자격증도 아닌 민간자격증이고, 실생활에 크게 필요도 없는 자격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돈 버는 뇌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뇌공부, 심리 공부이기에, 나는 발전하고 있다고 스스로 의미를 부여해본다.

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에 회원가입해서 시작한 게 5월 9일인데, 아직 한 달이 안되었다. 다른 자격증은 또 뭐가 있는지 찾아보고, 틈틈이 공부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