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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제품리뷰] 초등 킥보드 21st 스쿠터, 가성비 킥보드 구매

by 디노우하리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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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입니다.

제품구매후기 - 초등 킥보드 21st킥보드 편


얼마 전, 둘째가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질 뻔했다고 하더군요. 살펴보니, 킥보드가 망가졌습니다.

살짝 불안한 조짐이 보였기에 바꿔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킥보드를 바꿔주기 전에 고장 나버렸습니다.

앞바퀴 부분의 지지대역할을 하는 부분이 망가져서 발판이 바닥에 거의 닿았고,
거기에 앞바퀴 한쪽의 나사가 빠져버렸더군요. 나사도 잃어버리고..

나사는 철물점에서 살 수 있자만, 망가진 플라스틱 부품은 교체가 어려워, 결국 새로 사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TV광고에는 마이크로킥보드를 자주 접하지만,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초등 고학년정도) 대부분 자전거로 취향이 바뀌더군요.

그래서 좋은 킥보드를 찾기보다는 적당히 탈 만한 제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검색과정은 생략...

최종선택은 G마켓에서 21st 스쿠터로 결정했습니다. (판매자 파파스토이몰)

지마켓 어플 화면

가격은 42,900원. 5만 원이 안 되는 가격입니다.

참고 Tip. 기존의 킥보드를 버릴 때에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경북 안동 3000원)가 필요합니다.
그게 싫으시다면 플라스틱, 고철로 모두 분리해서 배출하셔야 하는데, 그냥 스티커를 사서 부착하는 게 속 편합니다.

배송 안내문자를 받고 집에 와보니, 집 앞 소화전에 택배가 쌓여있습니다.

택배를 수령했으니, 바로 조립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재촉할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이런 제품들은 하자유무를 확인하고, 수령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바로바로 조립해서 잊어버리고, 쓰레기도 눈앞에서 빨리 치워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몇 날며칠이 지나도록 방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조립은 쉽습니다. 

먼저 바퀴가 달린 발판을 두고, 기둥 역할의 부품을 꽂아줍니다.

정해진 방향이 있으니, 방향대로 꽂으면 됩니다.

그다음은 손잡이를 기둥과 연결합니다. 제품 박스에 함께 배송된 나사를 연결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빨간 플라스틱 마개로 나사 부분을 덮어주면 끝.

손잡이 양쪽 끝에 부착할 수 있는 장식 끈(킥보드 스트리머)도 있지만, 끈은 생략했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손잡이 부분을 먼저 조립하고, 기둥을 꽂았더니, 손잡이 방향이 잘 못되어 당황했습니다.

나사를 풀고, 기둥먼저 조립하고, 손잡이 부분을 연결해서 제대로 조립을 마쳤죠.

이렇게 조립을 마치고, 아이에게 타보라고 했습니다.

거실에서 바로 시운전...

만족해합니다. (다행)

저녁이지만, 조립도 다 된 기념으로 놀이터에 한 바퀴 돌고 오겠다며 밖으로 나가는 아이...

아이가 기분 좋아하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지마켓에서 구매를 했는데, 네이버에서 '21st 스쿠터'로 검색을 하니 동일한 상품을 더 저렴하게 팔더군요.

네이버 검색화면
네이버 검색화면에서 연결된 상품
제품 상세설명

판매자도 파파스토이 동일한데, 왜 굳이 지마켓에서 사게 된 건지....

검색 좀 잘해볼걸 그랬습니다. 마우스 클릭 몇 번에 2천 원을 아낄 수 있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10만 원 하는 킥보드와 비교하면 가성비가 좋습니다.


이상으로 21st 스쿠터, 초등 킥보드 제품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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