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건강정보] 삼성 헬스 앱을 활용한 1.5km 달리기, 페이스 측정

by 디노우하리 2023. 11. 7.
반응형

지난 10월 건강관리 차원에서 달리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때 포스팅이 10.23 - 건강정보 1.5km 달리기로 건강한 몸 만들기 편입니다.

 

2023.10.23 - [일상이야기/건강정보, 습관 이야기] - [건강정보] 1.5km 달리기로 건강한 몸 만들기

 

[건강정보] 1.5km 달리기로 건강한 몸 만들기

평소 집에서 매트를 깔아놓고, 스마트폰 어플운동은 이용해서 운동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집에 멍멍이와 고양이가 합류한 뒤로... 매트를 까는 것조차 너무 번거로워졌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syj2id.tistory.com

 

실제 1.5km 달리기는 회식이나 비가 오는 날씨, 저녁 늦게 귀가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썼던 글을 다시 보니.... 제가 마음만 앞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반인 기준으로 1.5km 달리기는 평균 7분 정도면 충분히 달릴 수 있다고 해두었었다니.... 정말 뭣도 모르고.. 반성합니다. 예전 20대 때만 생각하고, 실제 제 몸 상태를 몰랐었나 봅니다.

실제 측정해 보니, 8~9분이 나옵니다. 측정은 삼성 헬스 앱으로 했고요. 그럼 제가 1.5km 달리기를 했던 사례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는 1.5km 달리기를 할 때, 근처 학교 운동장에서 달렸습니다. 학교 운동장은 한 바퀴가 대략 200m 되어보였습니다. 운동장 한바퀴가 대략 200m 정도 나오니 '7바퀴 반'이면 충분하겠다고 계산했습니다.

네, 실제 거리 측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략적인 거리로 목표를 잡아서 달리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왕 달리는 거 8바퀴 채우자! 하고서 8바퀴를 목표로 정하고 달렸습니다.

첫날, 운동장 8바퀴 달리는데 10분이 걸렸습니다. 끝나고 났더니, 잠시지만 다리가 떨리더군요. 그래도 완주의 기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는... 정말 오랜만에 달리기한 티를 냈습니다. 첫날, 10분 달리기 하고서는 바로 근육이 좀 뭉친 느낌이더군요.

 

그리고 둘째 날, 여전히 다리 근육이 뭉친 게 느껴졌지만, 핑계 대지 않고 달렸습니다. 셋째 날도 마찬가지로 달렸죠. 운동장 8바퀴. 평균 9~10분 소요....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달렸는데, 9~1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예전에 포스팅에서 제가 왜 평균 7분이면 된다는 생각을 했는지....;;; 반성합니다.


넷째 날부터는 생각을 조금 바꾸었습니다. 조금만 더 제대로 해보자. 하고서 앱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갤럭시 폰을 사용하는데, 기본삼성 앱 폴더에 헬스가 있죠. (갤럭시워치는 따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바로 이 헬스 앱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삼성 헬스 앱은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고, 삼성 헬스 앱이 아니더라도 다른 운동 앱을 잘 활용하고 계실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설명하겠습니다.

삼성 헬스를 보면, 걸음수, 소모칼로리 등이 표기되어 있고, 중간정도에 있는 아이콘을 보면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을 따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달리기를 할 거라서, 달리기를 들어가 보면 거리 목표 / 운동시간 목표 / 칼로리 목표 / 목표 없음으로 선택하여 기록을 할 수 있습니다.

 

거리 목표를  1.5km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일시정지를 활성화시켰습니다.

그리고서 시작~

이렇게 하면서 달리기를 하니, 제가 평소에 달린 거리가 1.5km보다 더 거리가 있었나 봅니다.

8분대가 나오더군요. 평상시랑 비슷하게 달렸는데, 시간이 줄었습니다. 천천히 달리면 9분이 나왔는데, 평균 8분 30초 전후가 나왔습니다.

 

오늘도 저녁을 가볍게 먹고 나서, 잠시 쉰다음 1.5km 달리기를 했습니다.

시각을 보니 오후 7:53-8:02 분으로 나와있네요. 8분 44초 소요되었습니다.

적당한 속도로 달리니 역시 8~9분...

제가 20대 때 체력검정을 위해서 달렸을 때에는 1급을 받으려고 정말 열심히 달린 거 같은데.... 그렇게 해야 5~6분이 나옵니다. 결국 평균 7분은.... 상당히 빠르게, 꾸준히 달려야 가능했습니다. 거참... 너무 오랜만이라 아예 감을 잃어버리고 있었네요.

달리기를 마치고 나니, 걸음수가 5천 걸음 정도더군요. 그래서 곧장 집에 들어가지 않고, 주변을 조금 더 걸었습니다. 걸어서 6천 걸음을 채웠죠. 

삼성헬스 앱을 따로 설정한 게 없는데, 1일 목표 걸음수가 6천 걸음으로 설정되어있나 봅니다. 꾸준히 목표 달성해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날씨가 추워져서 달리는데, 숨을 쉬면 찬바람이 들어와서 코가 시큰해집니다. 지난주에는 달리기 하다가 가볍게 감기도 왔다가 괜찮아졌고요. 아무래도 감기 걸리지 않도록 좀 더 신경 쓰면서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앞으로 목표는... 하루에 10분만이라도 운동하기(달리기)! 그리고 일주일에 1~2번은 6~7분대를 찍기 위해서 빠르게 달리는 것도 해봐야겠습니다. 

여기까지! 삼성 헬스 앱을 이용해서 1.5km 달리기도 하고, 6천 걸음 목표치도 달성해 보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