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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제품리뷰]숙면의 기술,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EQM-565-KH 숙면매트 신형 제품리뷰

by 디노우하리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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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위를 타는 와이프가 춥다 춥다 하더니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이야기하더군요. 

집 안에서 긴 옷입고, 실내온도 22도 정도 맞춰서 보일러 돌아가면 괜찮다 생각하고, 잘 때도 이불만 잘 덮으면 충분하겠지, 생각했던 저와는 달리, 와이프는 적당히 괜찮은 게 아니라, 따뜻하게 자고 싶다고 생각해서 온수매트를 선택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경동나비엔navien mate 온수매트EQM565-KH 숙면매트 신형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현재 한달정도 조금 넘게 사용 중인데, 만족스럽습니다. (와이프 기준)

실제 구매는 10월 30일에 G마켓으로 구매했습니다. 
구매 당시 금액은 43만원.
(현재 네이버에 나오는 공식판매점을 보니, 41만 원 정도 나옵니다. 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네요.)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EQM565 모델은 2023년 9월 출시된 모델입니다. 신형온수매트입니다. 

기존 온수매트는 EQM352 모델 / EQM562 22년형이 있습니다. ( EQM545 / 555 / 595 도 있음)

출처 - 경동나비엔

사이즈와 타입에 따라 EQM565-(**) **의 표기가 바뀌는데,
사이즈-싱글S, 퀸Q, 킹K / 타입-슬림S, 쿠션H 

이렇게 조합이 됩니다. 구매한 온수매트는 EQM565-KH (킹사이즈, 쿠션타입)

배송은 튼튼하게 도착했고, 쿠션과 온수매트를 분리해서 개봉하였습니다.

설치가 어렵진 않지만, 항상 설명서를 읽어보고 해 봐야죠. 설명서를 살펴봅니다. 동영상 가이드도 있으니 어려울 경우 참고하시면 됩니다. 

매트를 쿠션매트에 넣는 것은 침대 위에 놓고서 했는데, 쿠션매트의 3면이 지퍼로 개봉이 되기 때문에 모두 열고 넣으면 쉽습니다. 고정 밴딩으로 모퉁이 4군데를 모두 고정해 두면 움직임이 없어서 좋습니다. 누웠을 때 호수가 등에 배기거나 하는 느낌도 없어도 좋습니다. 

출처 - 경동나비엔

매트세팅 후에는 온수매트 본체를 연결합니다.
연결은 본체 뒷면에 커넥터를 밀어주면 됩니다.
전원을 켜면 물 부족 에러코드가 나오게 됩니다. (Er 02)
물을 채워 넣어 줍니다. 물을 채워넣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뚜껑을 열어서 물을 채워 넣으면 되는데, 수위표시 램프를 보면서 천천히 채워줍니다.
설명서를 참고하면, 킹사이즈 기준 약 1.5L / 퀀사이즈 약 1.35L / 싱글 사이즈 약 1.05L입니다.

저는 이미 한 달 넘게 사용 중이라 이미 물을 채워 넣은 상태였기에 물 부족 에러코드가 안 떴습니다. 

작동을 하면, 현재 온도가 표시됩니다. 설정온도는 0.5도 단위로 설정할 수 있기에 쾌적한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상세 설명을 참고하면, 0.5도 정밀제어, 열 쌓임 방지, 오토히팅, 분리난방 기능이 있다고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분리난방은 싱글은 해당사항이 없고, 킹 / 퀸 사이즈에 해당됩니다. 

사용을 해보니, 30도만 해도 충분히 따뜻합니다.
설명서에는 37.5도 이상의 고온 설정 방법이 나와있는데, 개인적으로는 30~32도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 듭니다.

끝으로 매트를 접어보니 부피차지가 그리 크지 않아서 좋더군요. 오래전 구형 전기장판을 쓴 적이 있는데, 접히지 않아서 큰 부피로 곤란했던 기억이 있던지라, 정리 시 부피에도 신경 쓰였는데, 다행입니다.  

온수매트의 따뜻함에 이미 눈을 떴으니, 내년 3월~4월까지 온수매트가 자리 잡고 있을 듯합니다.

내년에 정리할 때에 다시 설명서를 봐야겠습니다. 그전에는 봐도 잊어버릴 듯하고... 정리할 때 설명서를 보면서 물 빼기를 해야겠습니다.

*잡담 - TV를 보다가 우연히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 마동석 형님이 등장하더군요. '숙면 기술을 써' 하면서. 괜히 정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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