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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베트남 호치민 여행 빈홈센트럴 아파트 숙소 리뷰, 랜드마크 플러스LP 동 원룸, 투룸

by 디노우하리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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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부터 13일.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은 이미 여러 번 가본 곳이라서
일행들 가이드 역할 겸 놀러 가게 되었다.

그리고 숙소는 보통은 호텔을 잡는데, 
이번에는 아파트로 정했다.

아파트는 빈홈 센트럴. 랜드마크 아파트.

빈홈 센트럴파크, 랜드마크 전체 세대수가
엄청 많아서,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보면,
매물, 임대, 에어비앤비 숙소 등
다양한 숙소를 찾을 수 있다.

그중에서 내가 머문 장소는 
랜드마크 플러스 동(LP동)

택시를 탈 때 '랜막플러스'
라고 하면 다 알아듣는 장점이 있다.

원룸 하나, 투룸 하나를 예약했다.

낮 비행기로 가서, 공항에 도착하니
현지 시각 오후 4시..

공항에서 아파트(랜드마크 플러스)까지는
대략 25분 정도 소요되고,
택시비는 20만 동(200,000 VND) 정도 나온다.

구글지도로 검색한 공항-랜드마크 플러스 이동경로

구글지도 기준으로는 33분이 나오는데,
통상 25분 정도 소요로 잡으면 된다.

 

 

 

공항에서 그랩을 잡아서 이동하면, 공항-랜드마크플러스는 대략 15만 동 전후로 금액이 나온다. 
그런데 그랩을 잡고 기다리는데, 내가 잡은 그랩 기사 말고 다른 운전기사가 다가왔다. (손을 흔들며 부르길래, 처음에는 내가 잡은 그랩 기사인 줄 착각했었음)
그러더니 내가 잡은 그랩을 취소시키고, 본인 폰으로 그랩을 잡아서 내게 보여주며, 이 금액을 가겠다며 타라고 했다. 그래놓고서는 공항 나갈 때 주차비 계산해야 된다며, 돈을 달라며 얘기..ㅡㅡ;; 오자마자 장난치는 기사를 만나서 짜증 나서 바로 내리고, 새로 그랩을 안 잡는 게 아니라 근처에 택시를 바로 탔다. (마릴린택시)

Tip - 택시는 비나선, 마릴린 택시만 타자. 그리고 돈 계산은 절대 본인이 직접 하자. 운전기사가 지갑이나 돈을 만지는 순간, 택시 사기를 당했을 확률이 높다. (50만 동 밑장 빼기 같은 사례 등)

택시비는 18만 동 나왔는데,
앞에서 짜증 나 있던 상황에서 
장난질 없는 택시로 바뀌면서 기분이 풀려
20만 동 주고 거스름돈 없이 땡큐 했다.

랜드마크 플러스 건물 앞까지는 무사히 도착..

문자로 안내를 받은 대로 따랐다.

숙소 관련 문자

이런 식으로 메일박스에 카드키,
도어 패스워드, 와이파이까지..

한 번에 이해되는 이 친절한 문자.
(사장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로비로 들어가서 메일박스를 찾아서,
각 방의 카드키를 챙기고,
엘리베이터로 이동~

카드키를 찍고 해당 층을 눌러야 한다.

그리고 방앞에서 도어패스 입력.

 

 

 

 

먼저 원룸.
방, 거실, 욕실

전원이 안 들어올 경우에는
차단기 전원을 확인하자. 이 부분도 참고.

문 열면 바로 옆에 있는 차단기

원룸, 고층이라서 전망이 좋다.
깔끔하고, 웰컴드링크 물 한병도 있다.
(센스!)

현관 옆에 신발장을 열어보니,
쪼리도 2켤레 있다.

 

 

다음은 투룸.

거실, 방 2, 욕실 2

투룸 거실
투룸 - 식탁

투룸인데, 식탁 의자는 6개?
의자가 여유롭다.
웰컴 드링크 물은 2개.

주방과 신발장도 다 확인~
슬리퍼 1, 쪼리 2켤레 있다.

전자레인지, 인덕션, 냄비,
그릇, 숟가락, 젓가락 등 모두 있다.

세탁기

세탁기를 보니, 사이즈가 작다.
그리고 세탁 세제가 없다.

일정이 짧으니, 세탁할 일이 없을 듯 하지만,
필요하면 win마트에 가서 사서 쓰면 된다.
win마트는 빈홈 단지 안에 있는데,
지하 1층에 있다. 걸어서 5분 정도.

안쪽 문을 열면, 방과 욕실이 함께 있는 안방(?)이 나온다.

방은 2개인데,
하나는 방과 욕실이 함께 있다.
안방 느낌의 방 1번.

다른 하나는 거실과 연결되어 있다.
(거실과 연결된 욕실 사용)
방 2번.

거실과 연결된 욕실

숙소에 잘 들어와서 밖을 보니,
높이가 높아서 눈이 시원하다.

이렇게 좋은 아파트 숙소
랜트마크플러스...
단점도 있긴 하다.
숙소가 편하니 들어오면 나가기 귀찮다.

그리고 1군 중심지를 기준으로
차로 10~15분 이동해야 하는데,
1 군 쪽 호텔만 이용했던 사람에게는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다.
(택시비도 은근히 쌓인다.)

이상으로 아파트 숙소.
빈홈. 랜드마크 플러스
원룸, 투룸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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