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기 좋은 곳 안동 용상도서관, 책 빌리기(부자의 그릇, 인스타 브레인, 네이버스토어 마케팅)

나는 돈맹탈출기를 시작하기 전부터 도서관을 종종 이용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 안동 용상도서관이라서 특별한 일이 없을 땐, 격주마다 도서관에 가는 편이다. (도서 대출 기간이 2주라서, 격주로 가게 되었다. 평일은 휴가기간이 아니면 시간을 못 맞추니까.)

책을 다시 봐야겠다 결심하게 된 계기는 불안감 때문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언제까지고 이렇게 있을 수는 없는데... 이렇게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막연한 불안감에 책 읽는 습관을 만들자 하고 다시 책을 가까이하게 되었다.  (지금은 돈맹탈출을 위해 의식적으로 더 열심히 책을 보려 한다.)

도서관 이용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가져왔다. 책을 정독하거나 그림만 보거나를 떠나서, 책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또래의 다른 친구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 것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도서관은 꾸준히 가도록 해야겠다.

용상 도서관은 용상초등학교 옆에 있는데, 걸어서 가기엔 애매한 거리라서 보통은 차로 다닌다.

단점은 주차장이 작아서,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없을 수 있다. 옆에 교회가 있어서 더 그런 듯하다.

아무튼... 지난 일요일(28일)이 책 반납하는 날이라서 도서관을 찾았는데, 역시나 주차 공간은 없었다.
주차되어 있는 차를 보니, 책 반납하고, 새로 빌리서 나와도 충분히 시간이 될 듯하여, 이중주차를 잠시 하고선 도서관으로 들어갔다.

도서반납은 도서관 카드가 없어도 반납이 가능하다. 다만, 대출을 하기 위해선 도서관 카드를 챙겨야 된다.

지난번에 대여했던 책들은 블로그와 관련한 책들인데, 초짜의 마음으로 다시 읽어보니, 새롭게 배운 것들이 많았다. 똑같은 글, 똑같은 상황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게 맞다. 

바로 반납부터 하고, 다음으로 미리 생각해 둔 책을 검색했다. 

도서 검색 화면

위의 책들은 역행자에서 소개한 레벨 1 단계 책들이다. 돈맹탈출을 위해서 뇌최적화(뇌세팅)를 위한 도서들인만큼, 꼭 읽어야지 하고 생각해 두었던 책들이다.

다행히 도서관에서 모두 보유하고 있는 책이었고, 대출가능 상태였다.

도서관에서 찾은 책들

해당 청구기호를 참고해서 책들을 쉽게 찾았다.

부자의 그릇은 기존에 비치된 도서와 신간코너에 비치된 도서가 모두 있어서, 신간코너에 있는 도서로 대여했다.
그리고 업무와 관련해서도 공부가 필요하니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케팅과 관련한 책도 빌렸다.(지난번에 빌렸다가 펼쳐보지도 못해서, 다시 빌렸다.)

도서 대출 

느긋하게 도서관에 앉아서 책을 조금 읽다가 나가곤 했는데, 이날은 이중주차가 신경 쓰여서 책만 빌려서 바로 나왔다.

그리고 집에서 펼쳐보았다.

부자의 그릇, 목차

부자의 그릇부터 시작해서, 차례대로 읽어가야지. ㅎㅎ
뇌최적화를 위한 추천 도서 읽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