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부자의 그릇(이즈미 마사토) 돈에 대한 공부 기초서적

지난주 빌린 책 중에서 부자의 그릇(저자 이즈미 마사토)을 읽었다.
돈에 대한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기초서적 같은 느낌의 책이다.

이주미 마사토 에필로그 부분

사업에 실패한 남자(에이스케)와 조커(할아버지).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돈에 대해 공부하는 내용인데, 저자의 에필로그에서 나와 있듯이 돈의 교양을 쌓는데 도움이 된다.

나는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경제적 자유라고 언급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돈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 점에서 부자의 그릇은 대학교 1학년 기초학문 같은 느낌이다.

전공을 배우기 전 우선 기초 교양부터 쌓는 책.

에필로그에 나온 강조된 문장 몇 줄을 적어본다.

•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 자네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야.
•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거니까.
• 나는 자네에 대해 유추했지. 분명히 돈의 지배를 받고 있을 거라고.

부자의 그릇

돈에 대한 공부라고 하니 조금 이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영어를 초, 중, 고, 대학교까지.. 10년 넘게 공부해도 영어 실력이 제자리인 사람이 많다.
그런데 돈에 대해서는 아예 공부도 안 하면서 안다고 자신하기에는... 너무 오만하고 안일한 게 아닐까. 다시금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