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이 6~7도로 점점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네요.
이러다 어느 순간 겨울이 되겠죠? 두꺼운 옷을 미리 꺼내두어야겠습니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서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어서,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썼는데,
겨울철에는 추워진 날씨만큼 음식이 상하는 일이 적어서, 여름철보다는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겨울철에도 식중독 위험은 남아있습니다. 바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강정보 -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서 여름철보다는 상대적으로 식중독의 위험이 낮아집니다.
하지만, 식중독이 없는 건 아닙니다. 주로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하는데,
이유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고, 식재료의 관리도 소홀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의 전파 위험이 큰 것도 영향이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에 하루 한번씩 샤워를 했다면,
겨울철에는 여름철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씻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여름철에는 음식이 상할까 봐 바로바로 냉장고에 넣고, 찌개나 국은 먹을 만큼만 하거나, 꼭 데워먹기를 했다면,
겨울철에는 상온에 그대로 두었다가 먹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증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갑자기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증상은 24-60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나, 대개 48시간 이상 지속되지는 않아 빠르게 회복됩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철 식중독(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 식품 조리 종사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 음식물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 설사, 구토 증상이 있는 사람의 구토물을 처리할 경우에는 반드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오물은 비닐봉지에 넣어 봉하여 처리하고, 락스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세척, 소독하여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오염된 표면은 염소계 소독제로 세척, 소독하고, 바리어스에 감염된 옷과 이불 등은 비누를 사용하여 뜨거운 물로 세탁하여야 합니다.
◇ 노로바이러스는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되므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급식소 종사자는 완치 후에도 2주 정도 조리업무에 종사하지 말아야 합니다.
-출처 식품안전나라-
식중독 예방 요령은
개인위생 철저 - 손 씻기 : 손은 30초 이상 비누 등을 사용하여,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굽니다.
음식물 익혀먹기 : 음식물은 안쪽 속까지 충분히 익혀서 먹습니다.
물 끓여 먹기 : 물은 끓여서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식약처에서 만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이 있어서 함께 올립니다.
다가오는 겨울철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관리를 통해서 모두들 아무 탈없이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 요령과 예방 수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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