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보도 섀퍼 (지은이) | 박성원 (옮긴이) | 토네이도 | 2022년 03월 18일
원제 : Die Gesetze der Gewinner
얼마 전 도서관에서 빌린 책..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이다.
보도 섀퍼의 [돈]을 읽고 나서 느낀 바가 많았기에
보도 섀퍼의 이름은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나온 이기는 습관도 읽어야지 하고 있다가,
이번에 읽게 되었다.
이기는 습관은 30가지의 습관으로 정리가 되어있다.
단순히 자기 계발 서적에서 반복되는 내용이라고 치부할지도 모르지만,
우리 뇌는 한 두 번 자극으로는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나를 발전시키는 독서야 말로 가장 쉽게 뇌를 최적화시키는 방법이다.
책에서 나오는 많은 내용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이다.
삶은 우리가 내린 모든 결정의 총합이다.
작은 생활 습관, 식사 한 끼, 생각들이 모여서 지금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내가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과거의 자신과 멀어져야 한다.
우리는 시간보다 시계를 찬양하고, 나침반보다 시곗바늘에 집착하며 살아간다.
짧은 글이지만,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문장이다. 이 문장은 책을 읽으면서도 3~4번은 다시 돌아가 읽어보게 되었다.
실천연습 부분을 보면서 문득 꿈, 목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블로그라는 단기 목표와 이직-회사 적응, 독서를 통한 뇌 최적화까지...
1년~3년 이후의 목표는 뭐였지?
한동안 목표에 대해서 잠시 잊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5분 후도 중요하고, 5년 후도 중요하다. 는 부분을 보며,
나 자신이라는 건물을 세우는데 있어 탄탄하게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가,
아니면 나도 모르게 휴업중인가를 생각한다.
2023년을 맞이하면서 생각했던 나의 5년 목표는 가족 동반 - 해외 한 달 살기인데...
자기 발전, 자기 계발이 아니라 여행, 휴식의 개념이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5년 목표를 잡은 해외 한달살기를 비롯해서,
나의 5년 후 목표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직은 성공과는 거리가 먼 현재의 나의 모습..
5년 후에는 더 멋진 모습, 성공한 모습이 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나, 지금의 나와 멀어지는 게 필수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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