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스콧 애덤스의 더 시스템(THE SYSTEM)을 읽고, 목표가 아닌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더 시스템 THE SYSTEM 거의 모든 일에 실패하던 자가 결국 큰 성공을 이루어낸 방법
스콧 애덤스 (지은이) | 김인수 (옮긴이) | 베리북 | 2020년 07월 14일 
원제 : How to Fail at Almost Everything and Still Win Big

더 시스템(The system)은
만화 딜버트(Dilbert)를 그린
스콧 애덤스가 쓴 책이다.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스콧 애덤스 본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목표가 아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중요함을 알려준다.

더 시스테

이 책은... 읽기가 쉽다.

스콧 애덤스의 본인 얘기가 많고,
전문적인 용어나 설명이 적어서
읽기에 불편함이 없다.

그렇지만, 읽기 쉽다 해서
책 안에 담겨있는 내용까지
쉬운 것은 아니다.

스콧 애덤스는 이 책에서
'목표가 아닌 시스템을 만들어야 성공한다'
는 것을 전달한다.

다이어트를 예로 들어,
00kg 감량은 목표지만,
올바른 식습관은 시스템이다.

00kg 감량을 목표로 하면,
목표를 달성 이후에는 
다시 요요현상이 올 수도 있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올바른 식습관을 갖추면,
지속적인 체중 관리가 가능하다.

말장난처럼 보이는 이 내용이
스콧 애덤스가 이 책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전달하고자 한 핵심이다.

책을 보는 내내, 
다른 자기계발 서적들을 읽으며
접했던 내용들을 다시금 볼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을 학습 가능한 기술로 여긴다.

다른 책에서 언급되었던 스콧 애덤스
나는 다른 책들에서 스콧 애덤스를
여러 분야의 평범한 실력으로 
자신만의 성공을 만들어낸 사람으로
인식이 되어 있는데,
[더 시스템]이 책을 통해서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스콧 애덤스는 실패든, 성공이든,
끊임없이 배워가며, 앞으로 나아간
성공 사례이며,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면서
타이밍을 기다렸던 사람이다.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세상은 시간과 집중, 에너지를 넣고, 
핸들을 돌리는 슬롯머신이다.
행운이 찾아올 때까지 핸들을 계속 잡아당겨라.

그 외에도 이 책을 보면서 
열정이 성공을 불러왔다기보다는
성공이 열정을 불러왔다. 는 부분과
노력과 집중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카지노 슬롯머신에 노력과 집중을
해봤자 결과는 뻔하다. 어디에 노력과 집중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는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다.

블로그를 쓰고 있는 이유와도
맞닿아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목표와 방향성, 시스템구축.

더 시스템을 읽으며, 지금까지 읽어왔던
자기계발 서적들의 내용들의 상당 부분이
반복적으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성공은 학습 가능하다!
시간과 집중, 에너지를 넣고, 성공을 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