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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건강정보, 습관 이야기

[건강정보] 손목터널증후군 증상과 예방하기

by 디노우하리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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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김밥집에서 일하는 아주머니께서 손목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10여 년 동안 김밥을 계속 썰었더니 손목이 시큰거리고, 저린다고 하셨다.

평소 PC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반복적인 가사 노동을 하는 주부들이 이런 증상을 겪는 경우다 많다.
특히 명절을 전후해서 더 많이 발생하는 증상이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

거기에 더해서, 요즘은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이 긴 젊은 층에서도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손이나 손가락에 이상 증상(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목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져 병뚜껑을 따거나 열쇠를 돌리기 힘들다.
◇ 엄지와 검지, 중지가 저리고 무감각해진다.
◇ 손이 무감각해지고, 손을 꽉 쥐려고 하면 때때로 강한 통증을 느낀다.
◇ 바느질처럼 정교한 동작을 하기 어렵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 진단법

◇ 손목을 두드렸을 때 저리다
◇  잠을 자다가 새벽에 증상이 약화되어 잠을 깬 적이 있다
◇  근육이 약해져 힘을 주기가 힘들다
◇  팔목 앞부분이 자주 시큰거린다
◇  양 손등을 서로 맞대고 90도 꺾인 상태에서 1분 정도 지났을 때 손이 저리다

※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의심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운동법 6가지

1. 손목을 뒤로 젖히고 손가락을 느슨히 펴기
2. 손목을 반듯하게 핀 후 손가락 이완 시키기
3. 주먹을 꼭 쥐기
4. 주먹을 쥐고 손목을 최대한 구부려 다섯 세기
5. 팔목과 손가락을 느슨히 펴고 다섯 세기
6. 위 운동을 10회 반복 후 양팔을 옆으로 펴고 5~6초간 흔들기

이와 관련한 정보는 보건복지부에서 2017년도에 공개한 카드뉴스에서도 확인가능하다.

 

이상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건강정보에 대해서 하나씩 더 알아갈수록,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치료보다 예방이 쉽다는 것이다. 아파서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자.

예방하는 행동을 습관화시켜,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이 유지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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