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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건강정보, 습관 이야기

[건강정보]근육 경련, 종아리 허벅지만 생길까? 아니다. 하품하다가 턱에도 생길 수 있다.

by 디노우하리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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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무리하게 근육을 사용할 때에 흔히 얘기하는 '쥐'가 난다는 것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쥐는 다리만 나는 걸까요? 긴 하루를 마치고, 피곤한 상태에서 하품을 하다 보면 갑자기 턱아랫부분이 뻣뻣해지면서 근육이 땅겨져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쥐가 난 겁니다.

맞습니다. 다리만 쥐가 나는게 아니라 턱, 등, 배, 옆구리 등 모든 부위에 경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쥐는 바로 근육 경련 현상입니다. 그러면 쥐는 왜 나는 걸까요?


근육경련, 또는 쥐(cramp)가 나는 것은 의학적으로 국소성 근육경련이라 하며, 의지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근육이 수축하는 것으로 신경학적 이상이 없어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보통은 종아리 근육에 잘 발생하는데, 사실 모든 근육에서 경련이 생길 수 있는 거죠. 발이나 다리에 쥐가 나면 수 초에서 수분동안 근육이 오그라들어 뒤틀리는 듯한 아픔을 느끼게 되며, 쥐가 풀린 뒤에도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쥐가 나는 경우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 경련의 원인

근육 떨림/근육 경련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근육통, 피로, 과로이며, 그 외에도 스트레스, 불안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운동, 탈수 등 또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임산부에서도 나타날 수 있죠.

고령, 육상선수, 비만, 임산부의 경우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으며, 갑상선 질환, 간질환, 신장질환을 가진 사람들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경련의 증상

근육 떨림/근육 경련은 다양한 형태의 증상으로 발현할 수 있는데, 가벼운 떨림부터 강한 통증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발생한 근육은 만졌을 때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겉으로 보기에도 근육이 뒤틀려 보일 수도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수 초에서 수분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수 차례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 근위약, 감각 이상, 떨림, 마비, 복시 등이 동반된다면 다른 신경학적 질환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어, 이런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와 예방

대개의 경우 자연적으로 호전이 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분 보충, 스트레칭 등이 운동이나 탈수와 연관된 증상인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고,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으로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다리경련시 지압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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