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중 가장 중요한 영양소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백질일 겁니다. ‘중요한 것’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proteios’에서 유래된 이름 'protein'프로틴. 단백질.
단백질의 영어명인 'protein'은 그리스어의 'proteios(중요한 것)'에서 유래된 것이며 한자 표기인 ‘蛋白質’ 은 독일어 ‘Eiweiβ’를 번역한 것으로 알을 구성하는 흰 부분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단백질은 생물체의 몸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분자이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 근육 운동을 한 후에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것은 근육의 주성분이 바로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또 세포 내의 각종 화학반응의 촉매 역할을 담당하는 물질도 단백질이다. 이들을 우리는 효소라고 부르며 현재 2200종 이상의 효소가 알려져 있다. 또 단백질은 면역(免疫)을 담당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단백질은 이처럼 생체를 구성하고 생체내의 반응 및 에너지 대사에 참여하는 매우 중요한 유기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단백질 [protein, 蛋白質]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단백질은 모든 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고분자 유기물로 수많은 아미노산(amino acid)의 연결체입니다. 생물체의 몸의 구성성분으로서, 또 세포 내의 각종 화학반응의 촉매 물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적절한 에너지(열량) 섭취가 되지 않으면 기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힘을 잃어 심하면 노쇠에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적정 수준의 에너지가 섭취가 필요한데, 특히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근육을 조성하는 '연금술사'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근감소증은 사코페니아(sarcopenia)로도 불리는데, 근육이 감소되는 현상입니다. 보통 30대부터 몸속 근육량이 줄어들기 시작해 70대가 되면 원래의 절반 수준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노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지만, 영양 불균형 등으로 젊은 나이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경우, 영양 불균형과 근육활동 부족이 모두 해당되는 경우도 쉬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감소증[sarcopenia]
근육을 구성하는 근 섬유수가 줄어드는 증상.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라 근육량이 줄어들고 근육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1초에 1m도 채 못 갈 정도로 걸음 속도가 느려지고, 앉았다 일어날 때 유독 힘들어하는 게 근감소증 증상이다. 근감소증에 걸리면 낙상사고 시 골절·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사람의 몸은 600여 개의 근육으로 이뤄져 있다. 몸무게의 절반은 근육이 차지할 정도다. 노화가 진행되면 이 근육을 구성하는 근섬유 수가 줄어든다. 30대부터 몸속 근육량이 줄어들기 시작해 70대가 되면 원래의 절반 수준까지 쪼그라든다. 이 같은 ‘근감소증’은 그동안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각국에서 근감소증을 공식적인 질병으로 등록하는 추세다. 미국은 2016년 근감소증에 질병코드(M63.84)를 부여했고, 일본도 2018년 근감소증을 질병 목록에 추가했다. 한국 역시 올해 표준질병사인분류(KCD) 8차 개정안에 근감소증을 포함했다. 흔히 말하는 ‘근 손실’이 악화되면 질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근감소증은 ‘사코페니아(sarcopenia)’로도 불린다. 그리스어로 ‘사코(sarco)’는 ‘근육’을, ‘페니아(penia)’는 ‘부족, 감소’를 뜻한다. 말 그대로 팔, 다리를 구성하는 근육량과 근력이 정상보다 떨어지는 질병이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근육이 줄어들 때 발생하기도 하지만,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도 나타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근감소증 [sarcopenia] (한경 경제용어사전)
근감소증을 예방하려면 단백질 섭취와 더불어 균형 잡힌 음식이 제공돼야 합니다. 특히, 근감소증 발생 위험이 큰 노인은 매일 자신의 체중 kg 당 단백질을 최소 1.2g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체중이 50kg인 노인이라면 하루에 단백질을 60g 이상 섭취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80세 이상 여성의 70%, 남성의 66%가 영양권장량보다 낮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성인 1일 단백질 섭취량은 현재의 유지 수준으로만 알려져 있기에 기준대비 30%를 더 섭취해야 하는 결론이 나옵니다.
최근 노인의 근감소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유청 단백질 등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었습니다. 유청 단백질에 풍부한 아미노산인 류신은 최근 메타 분석 연구에서 노인의 근육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유청 단백질의 효능
최근 미국의 유명 건강 전문지 ‘헬스(Health)’는 유청 단백질의 세 가지 건강상 혜택을 소개했습니다. 유청 단백질은 근육량 증가와 더불어 다이어트와 심장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유청 단백질은 식욕을 떨어뜨려 체중 감소를 돕습니다. 유청 단백질을 섭취하면 허기가 줄어들고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합니다. 실제 2011년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성인 9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23주간 매일 56g의 유청 단백질을 섭취한 사람은 콩 단백질을 섭취한 사람보다 지방이 평균 2.3kg 더 빠졌습니다.
유청 단백질은 심장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기존 22개의 연구 결과를 모아 메타 분석한 결과, 유청 단백질 섭취 후 당화혈색소, 혈중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등의 심장병 위험 요소 수치가 감소했습니다.
유청 단백질은 치즈를 만들 때 우유가 응고된 후 남은 액체인 유청에서 추출한 단백질입니다. 유청 단백질에는 신체가 근육을 만드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이 풍부해 단백질 보충제 재료로 흔히 쓰입니다. 그러나 단백질 과다섭취는 간장 및 신장 질환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육의 생성과 신진대사에 사용되고 남은 단백질은 지방으로 바뀐 뒤 간에서 분해되고 신장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운동, 기본적인 근육활동이 병행되어야만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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