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 diabetes mellitus ]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
[네이버 지식백과] 당뇨병 [diabetes mellitus]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당뇨병은 단어가 의미하듯이 ‘당’ 성분이 몸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물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되는 병입니다.
섭취한 영양분이 물과 함께 소변으로 빠져나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므로 당뇨병인 경우 음식을 많이 먹고, 물을 많이 마셔도 계속 허기를 느끼게 되며 체중이 오히려 감소합니다. 하지만 당뇨병은 무증상인 경우도 있어 질병을 잘 모르고 지내다가 뒤늦게 진단받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라고 하는데,
실제 조사에서는 성인 10명 중 2명이 당뇨병 전 단계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당뇨병이거나 잠재적인 당뇨병 환자로 살펴보면, 10명 중 3명이나 해당됩니다.
당뇨병은 대표적인 증상이 있는데, 무증상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병입니다.
그럼 당뇨병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당뇨병은 서서히 발생하기 때문에 무증상이 많은 편이지만,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도 있습니다.
1. 다음 - 갈증으로 물을 자주 마십니다.
2. 다뇨 - 소변을 자주 봅니다.
3. 다식 - 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4. 기타 - 체중감소, 시력저하, 피로감 및 무기력
•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갑니다. 이때 포도당이 신장을 통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됩니다. 몸 안에서는 수분이 모자라 갈증이 심하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므로 공복감이 심해지고 점점 더 먹으려 합니다.
• 다식은 인슐린 작용이 충분하지 못해 체내에서 에너지원인 당질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당이 많이 빠지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 체중감소를 호소하는 환자도 많습니다. 섭취한 에너지가 인슐린 부족으로 충분히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체내에 저장된 지방과 단백질에서 포도당이 만들어지지만, 이 또한 인슐린 부족으로 충분히 이용되지 못합니다. 저장되어 있던 지방과 단백질이 소모되기 때문에 당뇨병이 악화되면 식사량이 줄지 않아도 체중이 많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체력저하, 피로, 무기력, 졸음 등을 호소하며 충분히 잠을 자거나 쉬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은 비뇨생식 계통 감염이 흔해져 질염이나 방광염, 전신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특히 밤에 심해지는 손과 발의 저림 증상이나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우도 당뇨병의 증상이 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에 들러 당뇨병 진단 검사를 해 보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리고 당뇨병은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간다는 것 때문에 소변에서 거품이 나거나 색깔이 변하는 것 등 소변에 변화가 보일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소변이 아니라 혈액으로 혈당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으로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 규칙적으로 식사를 통해 적절한 영량을 섭취
◆ 3대 양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
◆ 운동은 주 150분 이상 -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
◆ 적정체중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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