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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맛집, 카페-베이커리

[카페리뷰]문경 한옥카페 화수헌, 일상 속 작은 소풍 화수헌 카페에서 즐기는 나들이

by 디노우하리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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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회사 사정(?)으로 문경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평상시라면... 갑자기 일이 생긴 다는 건 대부분 야근이나, 급한 작업요청인데...
이상하게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학교에 갔는데, 선생님이 '오늘 소풍 간다!~' 하는 느낌이랄까?

그렇게 간 곳은 예천에 백수식당과 문경의 화수헌, 문경새재.

그중에서 문경 한옥스테이, 한옥카페 화수헌에 대해서 리뷰를 적어봅니다.


화수원은 문경 산양면 현리 3길 9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옥카페와 한옥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경의 대표 한옥카페라고 홍보하고 있는데, 화수헌의 문구가 인상 깊습니다.

일상 속 작은 소풍, 화수헌

화수원에 방문한 시간은 비교적 조용한 시간이어서 자리가 여유 있었습니다. 

주차공간이 다소 협소할 수 있어서 아는 사람들은 아예 금천 강가주차장에 주차하고서 걸어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입구로 들어서니, 화수원에 대한 안내와 네이버 주문 QR코드가 있습니다. 
반려동물도 입장이 가능하다는 안내가 있습니다.(야외테이블 제한)

화수헌은 11시 오픈, 7시 마감입니다. (last order는 18:30)
영업시간 참고하세요.

잔다가 깔려서 나들이 오는 느낌이 들게 해 둔 마당 평상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네이버 주문으로 오미자에이드와 미숫가루 등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서, 조금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주변을 한 번 더 둘러봅니다.

입구 쪽으로 가보니, 네이버 주문 말고, 일반 주문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음식 픽업과 트레이 반납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문경 오미자에이드와 문경 8곡 미숫가루, 떡와플과 가래떡구이. 화수원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한옥 방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공간이라면 느긋하게 시골과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보입니다.

여기는 입구 옆에 있는 화장실과 샤워실. 한옥스테이가 있다 보니 샤워실이 있는 듯합니다.

음식이 준비되었다는 문자가 와서 받아서 옵니다.

가래떡구이와 떡와플. 떡와플은 아이스크림이 함께 나옵니다.
미숫가루와 오미자에이드~

문경 오미자 에이드를 마셨는데, 천천히~ 바닥까지 고르게 저어서 느긋하게 즐기시길 권합니다.

미숫가루도 좋지만, 디저트와 함께 먹을 때에는 오미자에이드가 더 산뜻하고 깔끔한 듯했습니다. (개인취향)

다 먹은 그릇과 컵을 반납하고, 화수헌을 나가는데, 금천 주차장 쪽에 관광버스가 한대 멈추더군요.
그리고 사람들이 우르르~ 나와서 화수헌으로 들어가는데, 인기가 많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경 화수헌. 갑작스럽게 왔지만,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떡와플과 가래떡, 오미자에이드까지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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