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망고시루를 맛보다.

회사에서 실장님이 연휴를 맞아서 대전 성심당을 다녀오셨습니다.
그리고 회사 직원들과 함께 먹으려고 망고시루를 사 오셨더군요.

성심당 케익부띠끄.

석가탄신일에 절이 아니라 성심당을 갔다 오신 건데...

웨이팅 2시간의 결과라 하십니다.
직접 대전 성심당을 방문한 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의 수고덕에 성심당 망고시루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성심당 망고시루. 가격은 43,000원입니다.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은데...

망고는 무지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케이크 안쪽도 망고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단면을 보면 시루떡처럼 겹겹이 해놓은 게 잘 보입니다.
냠냠.

먹다가 조금 흐트러져 버리니...
엉망입니다.
역시.. 사진은 멀쩡할 때, 이쁠 때 찍어야 됩니다.

그래도 여럿이서 함께 망고시루를 먹으니, 딱 맛있고 즐겁게 하나 후딱 먹을 수 있었습니다.

2시간 웨이팅은 감히 엄두가 안 나지만, 이렇게 맛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