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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맛집, 카페-베이커리

[식당리뷰]용상 파스타/피자 레스토랑 세컨디포레스트(SeconD FOR:REST)

by 디노우하리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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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용상에 식당 오픈했는데, 파스타/피자/스테이크 있으니, 이제 굳이 피오르달리조까지 안 가도 되지 않느냐고.

그래서 찾아보니, 세컨디포레스트라는 식당입니다.

한식이 더 좋아서 굳이 갈 생각은 없었지만, 와이프와 아이들이 가고 싶어해서 갔습니다.

세컨디포레스트는 체인점인데, 안동점은 용상에 있습니다. 

풍림아이원리버파크와 세영리첼 사이에 있습니다. 

세컨디포레스트 안동점
주소 : 경북 안동시 증평길 107-27 2층
영업시간 :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21:30 라스트오더

 

GS프레시가 있는 건물이라 찾기 쉽습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계단으로 가면 되는데, 2층이니 가볍게 걸어갑니다.

가면서 계단마다 안내를 붙여두었더군요.

오후 5시 반쯤 들어갔더니, 아직 자리가 여유있었습니다.

얼른 사진부터 찍어둡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티가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건물자체가 아직 활성화 시작 단계라서 맞은편은 아직 인테리어도 제대로 안되어있습니다. 모두 갖추어지면, 괜찮은 상가가 될 듯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커튼이 있는 곳이 개별 룸처럼 되어 있는 공간인데, 잘 꾸며두었습니다. 

한쪽에는 아이들 식기와 아기의자 등이 있으니, 셀프로 이용하면 됩니다. 

커튼으로 분리되었을 뿐이지만, 아늑한 느낌이 들고, 분리되어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습니다. 

안쪽 자리를 안내받아서 자리 잡고,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됩니다. 다만, 계산은 나가면서 하더군요.

주문하고 잠시뒤, 식전 빵(?)이 나옵니다. 

토르티야? 가볍게 먹기 좋습니다. 

세트메뉴를 주문하면서 포함된 음료도 나왔습니다. 오미자베리에이드. 청포도에이드입니다. 

앞접시가 깔끔하고, 이쁘더군요.

주문한 메뉴는 세트 3, 4인데, 매콤철판 쉬림프 라이스가 중복되기 때문에 주문하면서 치킨필라프로 교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금액 2천 원 차이가 발생하는데, 그건 음료 주문한 걸로 알아서 센스 있게 계산해 주셨음)

치킨필라프는 작은 치킨 조각들이 들어간 게 아니라,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큰 조각 하나가 얹어져 있습니다. 

내가 치킨이다! 하고 존재감 확실하게 뽐냅니다.

게살크림 파스타입니다. 고소하면서 부드럽습니다. 파스타 맛집 맛더군요.

이게 매콤철판 쉬림프 라이스입니다. 메뉴교체 요청 안 했다면, 이게 2개 나올 뻔했죠. 아이들이 없었다면, 이 메뉴 2개도 괜찮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맛있습니다.  

리치포르마지피자. 화덕피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방 쪽은 안 봐서...
피자는 맛있습니다. 아이들이 2조각씩 먹더군요. 꿀 찍어서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기대하면서 주문한 스테이크. 한우채끝.

와이프 평 - 맛은 괜찮은데... 양이...
잘라서 아이들과 함께 먹다보니, 실제 어른들 먹는 양은 별로 안되서 아쉬워하더군요.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ㅎㅎ

어른 2명, 초등생 2명이서 세트 2개를 주문했는데, 거의 다 먹고, 피자 3조각만 남았습니다. (남은 피자는 포장했습니다.)

세컨디포레스트를 가보니, 피오르달리조와 비슷한 메뉴라서 대체역할을 할 수 있겠더군요.

다만, 메뉴별로 맛이나 특색이 있기 때문에 취향대로 가야겠더군요.(몽골리안파스타나 애플파이 같은 것들)

끝으로 세컨디포레스트는 5월 이벤트 진행 중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응?... 그러고 보니.. 영화무료 예매티켓 받았던가?... 생각이 안 나네요.ㅎ)

용상 가까운 곳에 오픈한 파스타/피자 양식 레스토랑, 세컨디포레스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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