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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라오스 여행기 - 어반아이트(URBANITE 호텔) 숙소 리뷰

by 디노우하리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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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기 첫번째 이야기
2024.07.21 - [일상이야기] - 라오스 여행기 - 처음 접하는 라오스~ / 숙소 더 리바 비엔티안 호텔 (3성) 

라오스 여행기 두번째 이야기
2024.07.22 - [일상이야기] - 라오스 여행기 - 팍슨몰 나들이 / 이지 스테이크 하우스 올리비아

라오스 여행기 세번째 이야기
2024.07.25 - [일상이야기] - 라오스 여행기 - 여행자 거리 (도가니 국수, 후르츠 헤븐)


라오스 여행기 네번째 이야기

라오스 물가는 매우 저렴합니다. 마사지도 10만 낍(6천 원 정도)이면 받을 수 있고, 현지 음식도 3~5만(2~3천 원)낍이면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비싼 데가 있는데, 바로 숙소입니다. 아마 부동산이 비싸서 그런 듯한데, 호텔의 평균 가격은 4만 원 전후입니다. 


라오스 숙소

아고다를 기준으로 보면, (임의 검색 1박, 3~4성 비엔티안 호텔 - 1박요금, 세금 및 봉사료 포함)

가격 차이가 크긴한데, 평균 4~5만 원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면, 비엔티안의 2~3성급의 가성비 호텔은 3만 원 전후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들은 현지에서 직접 숙소를 방문해서 예약을 하면, 예약 사이트 수수료 이상으로 금액을 아낄 수 있다고 직접 숙소에 예약 문의를 한다고 하는데, 단기 여행객들은 비용도 중요하겠지만, 안전하게 숙소를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예약 사이트를 주로 활용합니다. (아고다, 트립닷컴, 호텔스닷컴 등 다양한 예약 사이트 활용)  

어반아이트 호텔 (URBANITE) - 4성 호텔

첫 라오스 비엔티안 여행에서 잡은 두번째 숙소는 바로 어반아이트 호텔입니다. 

빠뚜사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호텔인데, 여행자거리와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2.3km 정도 떨어진 거리이며, 걸어서 이동하면 구글지도상으로 대략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앞서 이틀동안 여행자거리 쪽 숙소(더 리바 비엔티안)에서 머물러보았기에, 여행자거리에서 멀어지는 것에 대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1번 산책 삼아서 걸어봤음, 보통은 택시-인드라이브 이용.)

7월 초였는데, 우기라서 종종 비를 만났습니다.

예약한 방은 스위트(킹베트, 발코니), 체크인은 어렵지 않게 진행, 빠른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디파짓 있습니다. room당 50불. (편하게 100불 맡겨놔도 됩니다.)

룸키가 담긴 종이에 와이파이, 식사시간, 수영장(1층), 헬스장(8층) 등 안내가 있습니다. 

킹베드 발코니. 사이즈가 71m2으로 큽니다. 마음에 듭니다.
숙소도 7만원으로 저렴하게 잡았습니다. 

룸 컨디션 좋습니다. 깔끔하고, 주방 쪽에는 취사도구와 인덕션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복도 계단쪽에서 1층을 내려다보니, 수영장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발코니에서 보면, 빠뚜사이 전경입니다. 

왔으니, 8층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헬스장과 한쪽에는 카페로 운영하는 공간인듯한데,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꼭대기 층이라서 야외 공간도 있는데, 날씨 때문에 이용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비가 오거나, 해가 떠서 덥거나...)

그래도 꼭대기라서 풍경은 멋지게 볼 수 있습니다. 

어반아이트 호텔 8층 높이에서 보는 라오스 비엔티안 풍경..
8층에서 보는데도 고층 건물이 별로 없어서 먼 곳까지 볼 수 있습니다. 

어반아이트 호텔 조식 - 06:30~10:00

호텔 조식은 1층 식당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뷔페식으로 되어있는데, 데일리 스페셜 메뉴도 있습니다. 

데일리 스페셜 메뉴는 직접 주문을 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뷔페식으로 되어있는 음식들이나 빵 종류들도 괜찮은데, 좋은 호텔까지 왔으니 스페셜 메뉴를 먹어보자 생각하고서 05. 라오 카오소이를 주문해서 맛 보았습니다. 만족입니다. 


라오스에서 귀국하는 날, 밤 비행기라서 숙소에서 편하게 쉬다가 나가기 위해 숙박을 하루 더 길게 잡았습니다. 
공항으로 출발하기전 샤워도 하고, 애매한 시간에 밖에 나가서 식사를 하는 것도 귀찮아서 미리 사둔 라면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라오스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라면이네요. (닭고기는 팍슨몰에서 사 왔음)

체크아웃도 빨리 해주더군요. 디파짓 챙기는 것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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