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저녁 식사로 고기를 먹으러 갈 때,
용상동 재담숯불구이 식당과 돈의맛 주민육소곳간 이 2군 중에서 가려고 했었다.
그러다가 재담숯불이구이가 쉬는 날이라서 돈의 맛으로 갔었는데,
어제저녁에 재담숯불구이를 방문했습니다.
돈의 맛 식당리뷰는 예전 포스팅을 봐주세요. - 2023.09.16 - [일상이야기/맛집, 카페-베이커리] - [식당리뷰] 안동 용상동 돈의맛 주민육소곳간. 상상그이상의맛. 놀토출연메뉴.
퇴근을 조금 늦게해서,
와이프와 아이들이 먼저 식당에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는 이후에 도착~
재담숯불구이는 안동 용상동, 한솔 식자재 근처에 있습니다.
재담숯불구이식당
주소 : 경북 안동시 관광단지로 70
월요일 휴무
도착한 시각이 벌써 8시였습니다.
조금은 늦은 저녁시간... 길가에 자리가 있어서 앞쪽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가족들이 (특히, 와이프가) 고기를 좋아합니다.
가족들이 앉은자리로 가서 물어보니, 고기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아직 음식이 나오기 전이라,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재담 숯불구이 식당은 매주 월요일 쉬는 날입니다.
한우갈빗살과 밥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자리 앉아서 잠시 있으니, 주문해 둔 음식이 나왔습니다.
와이프가 바로 고기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구우면서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집마다 방식이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아이들만 잘 먹여두고, 어른들이 먹는 편입니다.
어르신이 포함된 경우에는 어르신 + 아이들 우선으로 합니다.
화력이 좋아서, 금방 익습니다. 부드럽게 먹기 위해서는 적당히 익혀서 먹는 게 좋습니다.
완전 다 익히면, 조금 질겨질 수 있습니다.
한우갈빗살과 된장찌개, 밥..
이 3가지만 있어도 아이들의 한 끼는 충분합니다.
한 그릇씩 다 먹고, 잘 먹었다고 하는 아이들.
하지만, 저와 와이프는 뭔가 아쉬워서 고기를 더 시켜서 구우려다가
메뉴판에 육회가 눈에 들어와서 육회를 주문했습니다.
육회와 배를 함께 먹으니 참 맛납니다.
고추를 하나 곁들여 먹으니 육회의 맛에 화끈하고 알싸한 맛이 돌아 더 먹게 됩니다.
와이프가 만족해합니다.
지난번에 가자고 했을 때 못 왔던 것을, 이번에 와서 충분히 잘 먹었다고 하면서,
계산을 하면서 식당 사장님께 "맛있게 먹었어요"라며 잘하지 않던 인사도 하고 가네요.
아무래도 다음번에 한 번 더 방문해야 할 듯합니다.
이상으로 식당리뷰. 안동 용상동 재림숯불구이 식당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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