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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맛집, 카페-베이커리

[식당리뷰] 안동 식당 볶끼요 춘천닭갈비 방문기, 정하동 식당

by 디노우하리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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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메뉴로 정하동 강변에 있는 볶끼요 춘천닭갈비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자주 오가며 본 간판이지만, 실제 방문은 오늘에서야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동료와 함께 방문했는데, 실장님께서 기념일겸 쏘심)

볶끼요 춘천닭갈비는 정하동 강변 도로쪽에 있는데, 주차 공간이 널찍해서 주차하기 편했습니다. 

볶끼요춘천닭갈비 안동점
주소 : 경북 안동시 강남로 404
영업시간 :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월요일 정기휴무

 

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입장합니다. 

사람들이 꽤 많았지만, 자리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닭갈비를 먹으러 왔으니, 자연스럽게 철판닭갈비로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철판닭갈비 - 1인 14000원 입니다. 
맵기 정도는 - 순한맛 / 보통 / 매운 맛이 있는데,
보통맛이 신라면보다 조금더 매운 정도인듯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지, 고르곤졸라피자, 돈까스(수제 / 치즈)도 있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함께 가서 2테이블을 자리 잡고서 주문했습니다. (실장님 오더~)

2테이블 모두 철판닭갈비 4개씩 / 피자 1개씩 주문.

잠시 기다리니, 철판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조심히 철판위에 자리잡는 야채와 닭갈비. 참고로 알아서 익혀주시니 기다리면 됩니다. 

야채가 익으면서 김이 모락모락 나기 시작합니다. 야채에서 수분이 나오기 시작~

이때쯤 한번 와서 섞여 주십니다. 

조용히 와서, 능숙한 손놀림으로 철판을 섞어주시고는 또 다른 곳으로 가시더군요. 

그 뒤 다시 오셔서 한번 더 섞어주시면서, 닭갈비 작은 것부터 드시면 됩니다~ 라면서 
다 익었음을 알려주십니다. 

닭갈비를 한점 먹으며 생각해보니, 예전 춘천 출장갔을 때 닭갈비를 먹고,
그 뒤로는 제대로 된 식당에서 먹은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모처럼 식당에서 닭갈비를 먹게 되었습니다 

먹다보니 아쉬워서 우동사리 추가~

우동사리도 탱글하니 맛있습니다. 

열심히 먹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피자가 안나오더군요.

중간에 주문접수가 잘 안되었는지, 조금 늦게 조리가 된 듯합니다. 

우동사리까지 거의다 먹었을 즈음 피자가 나왔습니다. 
바로 이어서 밥 볶기~
'밥2개 볶아주세요.'

식당에서 먹는 볶음밥은 맛없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우동사리, 고르곤졸라피자까지 먹고서는 밥이 또 들어갑니다. 맛있게도 들어갑니다. 

철판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고, 음료수도 2개 서비스 받았습니다. 

모처럼 제대로 된 식당에서 춘천닭갈비를 먹었습니다. 

닭갈비 생각날때에는 또 방문해서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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