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6월 초에 알리에서 주문했던 블록.
산리오 캐릭터 블록 - 그중에서 시나모롤 블록이 있어서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아이가 만들어서 책상에 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문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막상 제품을 받고나서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레고보다 작은건 알았지만.... 예상보다 더 작더군요.
레고랑 크기를 비교해 보면, 마이크로 느낌?
너무 작다보니 잃어버리기 쉬워 보여서, 결국 치킨무 플라스틱 통, 김 플라스틱 통 등을 동원해서 각 봉지별로 분리해서 담아놓고 조립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조립을 하기에는 난이도가.... 많이 높게 느껴지더군요.
나름 레고나 건담 조립 경험이 있는 저도 조립가이드를 보고서 고민이 되었으니까요.
결국, 한번에 조립하기에는 힘들어서 하루에 조금씩만 조립하기로 했습니다. 거의 2주 걸린 듯합니다.
아이가 조립하는 것을 기대하고 샀지만, 결국 어른용이 되어버린 시나모롤 블록...
그래도 거의 완성이 되어가니, 아이가 좋아합니다.
드디어 완성~
책상에 두고, 불도 켜니 은은하게 불이 들어옵니다.
다 만들고나니 작은 성취감이 느껴집니다. 대신 목이 뻐근...
그리고 느낀 가장 큰 깨달음이 있습니다.
난도가 있는 블록은... 스스로 조립할 수 있을 때 사주자!
만약 난이도 조절에 실패할 경우에는 고이 정리해서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 치워두었다가, 좀 더 큰 다음 꺼내주던가 해야겠습니다.
일상이야기 - 시나모롤 조립블록 구매와 조립 후기
반응형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땡모반. 수박주스 한잔이 너무 고픈 시기.. (0) | 2024.08.06 |
---|---|
다낭 가족여행 - 다낭 미카즈키 리조트 (워터파크, 온천 포함) 리뷰 (0) | 2024.08.03 |
라오스 비엔티안 맛집 다니기 - 한식당 요리(YOREE), KOKI(고기), 화덕피자 iLTavolo (51) | 2024.07.30 |
지역축제 - 안동 수(水)페스타와 강변 야외 물놀이 (1) | 2024.07.29 |
라오스 여행기 - 어반아이트(URBANITE 호텔) 숙소 리뷰 (0) | 2024.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