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당일치기로 에버랜드를 다녀오기에는 부담이 되어, 앞뒤로 하루씩 더 붙여서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일정은 5월 24일 - 저녁에 용인도착 / 25일 - 에버랜드 / 26일 - 민속촌, 집으로.
첫째 날은 용인 라마다 호텔에서 머물렀고,
둘째 날은 바로 옆에 있는 용인 골든튤립에버호텔이다.
호텔 두 곳 모두 에버랜드에서 5분밖에 안 걸리는 가까운 곳에 있고, 호텔에서 에버랜드가 바로 보인다. 루프탑에서는 야간에 폭죽까지 보면서 쉴 수 있는 경치를 자랑한다.
골든튤립에버호텔 예약은 25일 숙박인데, 전날 다소 급하게 예약하긴 했는데, 숙소를 이용하고 난 지금 돌아보면, 가성비 좋게 잘 했다. 왼쪽의 사진에서 보듯, 예약은 골든튤립 에버용인호텔, 객실타입은 디럭스 쿼드러플 이다.
네이버에서 숙소를 검색해 호텔엔조이로 예약을 진행했다.
개인적으로는 라마다 호텔보다 골든튤립호텔이 더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다 보니, 2층침대가 큰 점수를 땄다.
욕조가 있는 욕실을 원한다면 라마다 호텔이 더 낫겠지만, 최근에는 욕조에 물 받아서 쓰는 경우가 잘 없다 보니, 골든튤립호텔이 더 좋았다. 1층(로비층)에 편의점이 있는 것도 한 몫했다.
주차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저녁시간에도 자리가 남아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1층에 GS25 편의점과 마리오락실이 있다. 마리오락실에서 밖으로 나가면 길 건너 맞은편에 메가커피가 있어서 커피수혈에도 용이하다. 호텔 건너편에 있는 식당도 설렁탕 한 그릇 하기에 좋다.
루프탑과 R층도 있는데, 잠깐 둘러보기만 하고, 이용은 하지 않았다.
루프탑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놀이 공간이 있는데, 그리 크진 않았지만, 나름 알차게 있었다. 여름철에는 수영장을 운영한다고 했는데, 아직은 5월이라서 그런지 운영되지 않았다. (설치형이라고 하니, 아이들 용으로 작을 것으로 예상)
루프탑에서 보면 에버랜드가 잘 보이는데, 전날 라마다 호텔 루프탑보다 좀 더 잘 보였다.
R층은 식당과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데, 다음번에 방문하게 되면 한번 이용해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이후,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 객실 내 흡연에 대해서 특히 강조.
객실에 들어가 보니 와이파이가 잡히질 않았다. 그래서 물어보니, 방번호 또는 sky life로 나오는 와이파이를 잡으면 된다고 안내받았다. sky life로 나오는 와이파이는 룸 키를 줄 때 받는 종이에 함께 안내되어 있었다.
다음날은 10시쯤까지 느긋하게 머물다가 체크아웃~
어쩌다 보니 바로 붙어있는 라마다 호텔과 골든튤립호텔을 1박씩 이용하게 되었는데, 다음번에는 두 호텔을 비교하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물론, 객실 타입이 다른다 보니, 호텔의 일반적인 내용을 한번 비교해보려고 한다. 다음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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