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놀이동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어디일까?
바로 에버랜드다.
에버랜드는 용인에 있는데, 서울 경기도에 거주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당일치기로 충분한 거리지만,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에버랜드 한번 다녀오려면 당일치기는 좀 부담스럽다.
나 역시 지방에 살고있기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 한번 다녀와야지~하고 마음먹어도 당일치기로는 부담이 되었다. (왕복 5시간거리)
그러다 이번에는 한번 가자!하고 와이프와도 휴가 일정을 맞추었다.
에버랜드 하루일정과 집으로 가기전 민속촌 구경으로 일정을 계획했는데, 전체적인 계획을 잡았으니 다음은 숙소를 잡아야했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를 내가 가본적이 없다보니 숙소와 식사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른이라면 별 상관없겠지만, 아이들이 먹을 음식이 문제였으니까.
그러다가 와이프가 예약한 용인 라마다 호텔.
5월 24-25일, 1박. 4인(성인2, 아이2) 기준으로 20만원이 조금 넘었다. 2주전에 네이버로 검색해서 예약.
몇일전 검색해보니 방이 아예없었다. 모두 매진..
매진되었기에 주차장부터 모든게 혼잡할것같다고 예상하고선 출발했다.(나중에 반전이 있었음)
오후 2시쯤 출발했는데, 용인 라마다 호텔에 도착하니 벌써 4시30분 정도였다.(안동-용인)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입장. 주차장은 한산했다.
그러고선 로비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숙소를 배정받았는데, 이때 안내를 받았다.
수학여행 기간인데, 학교 학생들의 단체 예약이 많다고.... 좀 시끄러울 수도 있다고..
그래서 주차장이 한산했구나...
친절한 안내. 좋았다.
안내가 적힌 종이도 받았는데, 내용이 자세해서 한번 보기만해도 호텔이용에 어려움이 없었다.
다만, 학생들 수학여행 단체객들이 많아서 조식이용이 불가했다.. 너무 혼잡 예상..;;;
숙소는 12층으로 배정.
룸컨디션은 깔끔. 아이라서 다행이지... 좀 큰 아이였다면 3명을 정원으로 해야할거같다.
왔으니 키즈플레이존 확인~
그런데.. 막상보니 미취학아동 전용 느낌?...
키즈카페 같은 공간이 아니라 식당 안에 있는 키즈놀이터 느낌이다.
그리고 18층에 있는 루프탑.
루프탑에서 보는 에버랜드 폭죽놀이가 좋다고 해서 들러보았다.
루프탑에 학생들이 많으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 학생들은 없었다.
5월 24일 기준. 에버랜드 일정이다.
폭죽놀이는 에버랜드 마지막 공연일정인 타임오디세이에 진행된다.
알차게 보고 방에 들어가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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